생각

[생각] 단순히 돈을 버는 게 아니다. 많이 벌어야 한다.

msight 2025. 4. 1.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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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주식, 배당, 부동산. 중요하다. 

그러나

일단 벌이가 크면, 마음이 편하다.

 

최근 투자, 경제, 부자들의 자서전을 몇 권 읽었다.

안 좋은 머리에도 몇 글자, 글귀가 새겨지더니

나름 주관이라는 아집의 다른 말이 생기는 것 같다.

 

경규 옹. 책은 읽되 신념을 버리고 겸손하겠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던데

그 긴 시간보다 훨씬 오래 전에 이 모진 사회를 겪어오신

선배, 선생, 그리고 세상 모든 어른들이 보기엔

이 글이 그저 귀엽기만 할 것 같다.

그냥 지나가다가 이 글이 눈에 띄면

그렇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왜 갑자기 글을 쓰고 있나?

내 올 해 목표는 노동 외 수입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직장 생활하며 틈틈이 과외도 해봤지만

결국 그것도 내 몸, 내 시간 갈아 넣는 것은 똑같았다.

 

시급이 4만원이라고 좋아서 달려들었다.

가만히 보니, 준비하는 시간과 보강 시간을 더해보면 결국

고기에서 고기였다.

 

진짜 고기는 아니고, 거기서 거기라는 뜻

 

이제는 방법을 조금 바꿔보려고 한다.

똑똑한 사람들이 어떻게 부자가 되는지 가만히 지켜보니

2가지 공통점이 보였다.

(부끄러우니 한 번 더)

하나씩 말하기 전에

아까도 얘기했지만

당연히 이게 정답은 아니다.

 

지나가다가 이 글이 보였다면

이제 책 좀 읽기 시작하는 친구인가보다

하고 대견해 해주시면 감사하겠다.

 

자, 다시 돌아와서.

하나는 병렬화, 다른 하나는 무인화다.

 

병렬화 하라. 시간도 자원이다. 

1시간에 100달러를 벌어오는 똑똑한 사원이 있다.

수단은 궁금해하지 말자.

어느 날 이 수완 좋은 친구가 말했다.

 

사장님. 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도 저만큼 잘 팝니다.
아랫동네는 친구한테 맡겨보시는 건 어때요?

 

 

똑똑한 사원이 데려온 친구한테는 아랫동네를 맡겼다.

그리고 둘이 합쳐 한 시간에 200달러를 벌어왔다.

 

간단한 산수. 2명이 나가서 2배를 벌어왔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

수익 창출 수단을 최대한 병렬화하여

같은 시간 동안 최대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

 

더보기

동시에 일하기와 병렬로 일하기.
말장난 같지만 살짝 궤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가령, 빨래를 개고 있다.

TV를 보면서 빨래를 정리하는 것은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
엄마랑 딸이 함께 빨래를 정리하는 것은 한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것.

그러니까, 동시성은 여러 일을 한 번에 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병렬성은 한 가지 일을 여러 명이서 나눠 하는 것이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병렬성을 챙겨야겠다.

 

무인화하라. 사람도 자원이다.

이 친구 둘이 24시간을 열심히 일해서

자그마치 하루 동안 4,800달러를 벌어왔다.

2025.04.01(화) 기준 환율로 7백만원 정도의 돈이다.

 

너무 고마워서 밥이라도 한 끼 사주려고 했는데

일이 너무 고되었는지

둘이 그만 쓰러져 병원에 갔다고 한다.

 

무인화해야 한다.

폭싹 속았수다의 관식 아저씨를 보자.

무쇠처럼 단단할 것만 같던 사람도

버티고 견디는 것이지

다치고, 힘든 것은 똑같다.

 

주제와는 다르지만 반드시 봐야하는 드라마로 추천하고 싶다

 

그런데 쉽지 않다

그런데 이게 쉽지가 않다.

둘 다 어디서나 들어 볼 법한 이야기인데

막상 알고있는 내용을 직접 구현하기가

여간 까다로운게 아니다.

 

한 시간에 100달러를 벌어오는 친구를 어디서 구할 것이며.

이런 친구를 어떻게 더 많이 만들 것이며.

사람 손을 안 타게 어떻게 만들 것인지.

 

그러다 문득 떠올랐다.

내 과거의 영광.

얼떨결에 Google AdSense 까지 등록했던 블로그.

덕질을 하니 돈을 주던 블로그

 

저 블로그도 다시 물 주면서

이 블로그도 무럭무럭 키워

노동 외 수입을 만들 예정이다.

 

글이 갑자기 마무리 되는 것 같은데

행운을 빌어주길!

 

행운을 빌어주는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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